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표출되고 있다. 훌륭한 리더십은 소위 간판(사회적 지위, 출신대학)과 거리가 먼 실용적 지혜다. 연구와 경험, 예상치 못한 문제에 순간순간 대처하는 판단력을 통해 쌓인 섬세하고도 전체적인 능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숍 한 번이나 자기 개발서 한 권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흔히 리더십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라는 엄청난 위기 상황에 관환 일화는, 좋은 리더십과 나쁜 리더십의 대조를 통해 리더십이 지위나 자질보다는 적극적으로 배우고 행동하는 태도와 가까움을 이야기 한다.

리더십은 기술이나 전략이 절대로 아니다!

인간과 세상을 섬세하게 이해하는 실용적 지혜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하루에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2017년 하나의 키워드가 ‘가짜 뉴스’이다. 다양한 정보의 홍수시대에 많은 정보를 접하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주어진 정보를 맹신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인문학 공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과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 기업 역시 인문학을 기초로 취업을 준비하고 채용을 해야 한다.

인문학에서 말하는 리더의 역량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서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아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 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2. 리더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어야 한다.

- 잘못된 신념이 아닌 시대가 변화해도 변치 않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신념을 의미한다.

3. 리더는 ‘변화’를 인지해야 한다.

- 시대가 변화하는데 나만 변화하지 않고 현재에 안주한다면 그것은 리더가 아니다.

자신의 위치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진정 리더이다.

4. 리더는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 많이 아는 사람 즉, 지식이 많아도 그것을 이롭게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과도 없다.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리더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